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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서 미개척 영역(White Space)을 찾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하지만 김세영 님에게 신사업 기획은 단순한 업무를 넘어 CJ제일제당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일입니다. 연구원 시절부터 꾸준히 배움을 이어오며, 현재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기획·운영하며 글로벌 식품 산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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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안녕하세요! 먼저 소속된 팀과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CJ제일제당 신사업 기획 직무에서 Part Lead를 맡고 있는 김세영입니다.

2016년 공채로 입사해 연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현재는 신사업 추진 리드로서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기존 시장과 카테고리를 넘어 전략적 외부 파트너십과 CJ제일제당의 기술, 지적 자원을 결합해 혁신적인 신사업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의 가치를 확산하자"는 목표 아래 매일 도전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Q2 지금 맡고 계신 신사업 직무는 어떤 직무인가요?

저희 신사업 기획 직무는 기존의 시장, 카테고리, 프로세스를 넘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과 지적 자원, 그리고 전략적 외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의 가치를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White Space(미개척 영역) 를 찾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규 시장과 카테고리를 정의하고 제품 출시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합니다.

글로벌 사업 확장은 다양한 변수와 도전을 동반하기 때문에, 시장 분석뿐만 아니라 타겟 소비자와의 소통, 그리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현실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합니다. 이 과정에서 "왜 안 돼? (Why not?)"이라는 마인드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저희 팀은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현실로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베이컨 제품 개발을 맡아 ‘햄스빌 굿베이컨’을 탄생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베이컨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는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실행력을 기반으로 업무를 추진하며 얻은 값진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하고잡이’ 철학과 맞닿아 있는 도전정신과 실행력이 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3 신사업 직무의 하루 일과나 주요 업무 프로세스를 간단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일하는 방식이 궁금해요!

신사업 기획의 하루는 고정된 일과보다는 프로젝트 중심의 유연한 일정으로 운영됩니다. 새로운 사업 모델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Agile한 위기 관리 능력이 필수입니다.

팀 내에서는 1~2주마다 캐주얼한 1:1 미팅을 통해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업무 외적인 다양한 주제로도 대화를 나눕니다. 이를 통해 팀원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원활한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려 노력하고 있죠! 특히 저희 팀은 프랑스,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영어를 기반으로 수평적이고 존중하는 소통 방식을 지향합니다. "One Team Mindset"을 바탕으로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 협력이 저희의 강점입니다!

프로젝트 진행 시에는 시장 조사, 파트너사 미팅, 제품 컨셉 논의 등 다방면의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이 핵심이기 때문에, 팀 내외부 소통과 유연한 사고가 중요합니다.

Q4 신사업의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신사업 기획 담당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신사업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Why not?” 마인드셋과 강력한 네트워킹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부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이 필수입니다. 특히 회사 내부의 V/C(Value Chain)를 활용해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원을 조율하고 최적의 전략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사업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며 외부 파트너와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핵심 역량 중 하나입니다.

신사업 기획은 불확실성과의 싸움이에요. 수많은 변수 속에서 "왜 안 될까?"라는 의문보다 "어떻게 하면 될 수 있을까?" 라는 긍정적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Q5 CJ제일제당에서 진행하셨던 업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가 있으실까요? 협업 과정이 궁금해요.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 중인 ‘LegoBricks 프로젝트’ 인데요!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CJ제일제당의 정통 발효 기술을 활용해 유니크한 Flavor의 소스 제품을 미국 프리미엄 B2B 시장에 최초로 출시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미국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파트너사를 레버리지 삼아 타겟 시장과 제품 컨셉을 정의했습니다. 특히 ‘Disruption Sensing’ 이라는 접근법을 통해 시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 노력했습니다. 제품 출시 전에는 테스트 런칭을 통해 소비자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Test and Learn’ 단계적 진출 전략을 적용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중심의 사고방식과 소비자 중심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협업 과정에서 내부 팀원, 현지 파트너사, 소비자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경험은 큰 보람으로 남아 있어요!

Q6 신사업 기획 전문가로서 앞으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계신 Career Path가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저는 아직 배우는 단계라고 생각하지만, 신사업 기획 전문가로서 기존 카테고리의 한계를 넘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는 미국 레스토랑 식문화에 맞춘 컬리너리 소스 카테고리 개발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통망과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확장 전략을 모색하고 있죠.

특히 글로벌 식품 시장의 예측 불가능성을 극복하기 위해 민첩한 대응력과 빠른 전략 수정 능력을 키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와 빠른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저의 성장 동력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해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신뢰받는 신사업 담당자가 되고 싶어요.

Q7 CJ제일제당의 공채 입사를 준비하면서 얻은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면접에서 성공 사례를 강조하는데, 저는 실패 경험의 가치도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성공을 자랑할 수 있지만,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고 무엇을 배웠는지에 따라 지원자의 진정성이 드러나기 때문이에요!

면접에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도전하고 시도하는 태도를 강조해보세요. 성공의 경험 못지않게, 실패를 통해 얻은 배움과 성장 이야기는 오히려 더 큰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Q8 미래의 하고잡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

진부하게 들릴 수 있지만, 정말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Comfort Zone’에서 벗어나는 도전은 어렵지만 성장과 성공의 시작입니다. 실패는 일시적인 경험일 뿐, 성공으로 가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익숙한 것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배우는 과정이 훨씬 값집니다. 계속해서 도전하세요.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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